
수동 측정기로 하루 몇 차례 잔류염소를 재는 방식은, 측정과 측정 사이의 공백을 감출 수 없습니다. 소독 농도가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시점을 놓치면 병원균 잔존 리스크가, 반대로 과투입 구간을 놓치면 소독부산물(THMs) 리스크가 그대로 남습니다. 잔류염소 센서는 이 공백을 없애기 위해 배관·수조에 상주하며 연속 신호를 내보내는 장치입니다.
센서 타입 — 설치 환경으로 고른다
- 인라인(관로 삽입)형: 가압 배관에 직결. 정수장 송수관·재이용수 라인처럼 흐름이 일정한 구간에 적합. SUNTEX CLE 2.2-4P처럼 4전극(4P) 구조는 오염·유속 변동에 대한 보정 여지가 큽니다.
- 침지(浸漬)형: 개방 수조·집수정에 담가 사용. 수영장 밸런싱 탱크, 폐수 소독조처럼 배관 압력이 낮은 환경에서 유리합니다.
측정 원리 관점 잔류염소 센서는 대체로 정전위 전극(amperometric) 방식으로 유리 잔류염소(free residual chlorine)를 연속 검출합니다. 여기서 '유리 잔류염소'는 HOCl과 OCl⁻의 합을 뜻하며, 클로라민류(결합 잔류염소)와는 화학적으로 구분됩니다 — 소독 효율을 좌우하는 것은 이 유리 잔류염소입니다.
설치·유지 체크포인트 ① 측정 범위(예 0–20 ppm)가 공정 농도대를 덮는가 ② 유속 요구조건(정전위식은 최소 유속 필요) ③ 멤브레인·전극 교체 주기 ④ 4–20 mA/디지털 출력이 기존 PLC·컨트롤러와 정합되는가.
※ 본 콘텐츠는 센서(인라인/침지형) 선택 관점입니다. 휴대형 측정기 제품 선택과는 목적이 다릅니다.
CTA: 설치 환경(배관 압력·유속·농도대)을 알려주시면 적합한 잔류염소 센서 모델을 견적드립니다. → 견적문의
잔류염소 센서 현장 설치 및 유지관리 가이드
설치 위치 선정 기준
- 직관부 확보: 센서 상류 5D 이상, 하류 2D 이상 직관부가 있어야 측정 안정성이 높습니다. 엘보·밸브 직후 설치는 와류 간섭을 유발합니다.
- 유속 범위: 대부분의 인라인 잔류염소 센서 정격 유속은 0.1~2 m/s입니다. 유속이 이 범위를 벗어나면 측정 오차가 커집니다.
- 압력 조건: 고압 배관(>10 bar)이라면 압력 감압 바이패스 배관을 설치하고, 감압된 라인에 센서를 설치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 공기 포켓 방지: 배관 상단부(고점)에 설치 시 공기가 갇혀 측정 불안정이 발생합니다. 하향 경사 배관이나 수직 하향류 구간을 선호합니다.
잔류염소 센서 교정 절차 (전류법 기준)
- DPD 분광광도계로 측정 지점 원수의 현재 잔류염소 농도를 측정합니다.
- 센서 트랜스미터의 교정 메뉴에서 DPD 측정값을 입력합니다.
- 최소 3분 이상 안정화 후 측정값이 DPD 기준값과 ±0.05 mg/L 이내인지 확인합니다.
- 교정 일자, 기준값, 교정 전·후 측정값을 기록지에 남깁니다.
센서 오염 및 트러블슈팅 가이드
| 증상 | 가능한 원인 | 조치 |
|---|---|---|
| 측정값 급격히 낮아짐 | 전극 오염(유기물·바이오필름) | 5% 염산 용액으로 전극 세정 후 재교정 |
| 응답 속도 느려짐 | 막 오염 또는 노후 | 멤브레인 교체 (막전극 방식) |
| 측정값 불안정(진동) | 유속 불안정 또는 공기 포켓 | 설치 위치 재확인, 에어벤트 작동 점검 |
| 제로 드리프트 | 전해질 오염 또는 전극 수명 종료 | 전해질 교체 또는 전극 교체 |
🔗 제품 상세·사양: 잔류염소 센서